이사 후

장 볼 시간도 없어서 집에 냉장고가 텅텅 빈 날...

 

일도 8시 늦게 끝나고 ㅠㅠ

 

센스있게 신랑이 저녁은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

급 결정해서 간 #팔팔닭떡볶이 입니다.

#청년다방 이랑 고민했는데 이 곳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여기로 갔어요

청년다방 이후로 떡볶이에 토핑을 많이 올리면서

더이상 간식이 아닌 한끼 든든한 식사가 된 떡볶이!!

배가 너무 고파서 이성을 살짝 잃은 신랑은 급하게 자리를 잡습니다.

#팔팔닭떡볶이메뉴

신랑은 #볶음밥을 위해서는 조금만 먹어야한다며

#88떡볶이를 주문했어요

 

#감자튀김 이랑 #튀김만두 먹고싶은데

볶음밥을 위해 참으라고 하니...

 

말들어야죠

음식도 나오기 전에 숟가락 셋팅부터 끝내야지요

유후후~

준비된 88떡볶이가 나왔습니다.

토핑없는 떡볶이는 정말 오랜만이예요

금방 보글보글 끓어요

 

오랜만에 먹은 옛날 떡볶이 맛이예요

청년다방/엽떡/신전 처럼 자극적인 맛이 아닌

고추장과 고추가루 맛이 나는 그런 맛이예요

정신 없이 먹다보니 ㅋㅋㅋㅋㅋ

볶음밥에 치즈까지 올리고서야...

한 컷 겨우 건졌네요~

자극적인 맛을 싫어하신다면 강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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